▲ 왼쪽부터 박영일 남해군수, 류제국 WBC복지TV 사장, 코레일 서울본부 하주영 당무역장이 WBC복지TV회장상 시상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자와 관계자들이 시상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6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에서 ‘2017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은 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비바챔버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2017 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한 해 동안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 분야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KT는 뜻을 같이하는 회원사와 함께 지난 2011년 세계 최초의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인 UCC(Union Corporate Committee)를 창설해 노사가 함께 베트남 다문화가정지원 세계 봉사 활동과 Earth Hour(어쓰 아워) 환경 선전전, 녹색환경 지킴이 사업 등 사회 약자를 위한 기업의 사회 책임과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계기로 ‘휠체어First’ 거리선전전을 전개해 ▲승강기는 장애인먼저 ▲공공건물 현관문 열어주기 ▲장애인보행자 앞에서 자동차 서행하기 등 3대 실천사항을 시민에게 홍보하는 등 범국민 장애인식개선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양천구장애체험관, 양일고등학교가 단체표창을 수상하고, 청십자신협 권태현 전무, 센트럴필하모니오케스트라 첼로수석 이운주 씨 등 6명이 개인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표창을 받은 양천구장애체험관은 2011년 4월 1일 개관이래 영·유아, 초·중·고·대학생, 교사, 공무원,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자 등 연 1만 명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WBC복지TV회장상에는 경상남도 남해군 박영일 군수, 코레일 서울본부 하주영 당무역장이 선정됐다.

아울러 운동본부는 장애인식개선에 좋은 영향을 끼친 ‘이 달의 좋은 기사’에는 세계일보 김윤호 기자 등 15명과 ‘이 달의 좋은 방송’에는 KBS 목요기획 ‘장애인의 날 특집-로봇공학 올림픽, 사이배슬론’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자와 관계자들이 시상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 (왼쪽부터)남해군 박영일 군수,WBC복지TV 류제국 사장, 코레일 서울본부 하주영 당무역장이 WBC복지TV회장상 시상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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