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던 장난감도서대여사업 ‘노리마을’을 시·군 분소형으로 옥천군과 음성군에 각각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리마을은 현재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 ▲내덕점 ▲오창점 ▲성화점에서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다음 달로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노리마을은 폐점하고 사용하던 장난감, 도서, 비품 등은 신규 설치되는 옥천군과 음성군에 이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부모 양육비 절감, 영유아 욕구 충족 등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미설치된 시·군과의 보육서비스 형평성을 확보하고 청주시와 중복되는 사업의 비효율성 문제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충청북도는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각 분소형 센터의 장소섭외 준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총괄 관리하며, 현재 옥천군은 민간시설 임대로 음성군은 맹동면 혁신도시 내에 위치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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