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12월31일까지 진행… 소이캔들, 석고방향제, 수제비누 제장 등 자립과 사회 참여기회 제공위해 마련

▲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해 2018년도 신청사업에 선정돼 ‘다락(多樂) 공방 with 블로그’를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경주지역에 거중하고 있는 만 18세이상 청각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이캔들, 석고방향제, 수제비누 제작법 등의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블로그활용과 지역 내 플리마켓 참여에 관한 교육을 제공해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자의 수화통역을 위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시지회 경주시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각장애인의 정 보접근권과 교육권을 보장하도록 준비했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소이캔들 교육과정 총 12회, 석고방향제 교육과정 총 12회, 수제비누 교육과정 총 13회, 창업기초교육과 블로그활용교육 총 13회로 구성됐으며, 참여자 모집은 다음달 28일까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애인 창업과정에 대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며, 장애 유형별 특성에 따라 맟춤형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새로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평생교욱지원 프로그램은 경주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욕구조사를 진행해 신규 프로그램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종성스님은 “지난 한 해 동안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장애인 문화여가프로그램 ‘브라보마이라이프’를 통해 참여자의 강력한 창업욕구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참여자의 직업적 흥미와 욕구에 맞는 창업분야를 선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1년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추가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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