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기관과 연계, 250개 일자리 발굴 예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사회 경험과 재능을 일자리로 연결하는 ‘JDC 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JDC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YWCA고령자 인재은행,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3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신중년 일자리 확충통한 수익증대와 제주의 고유한 자연환경 보존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과 연계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고학력 제주 이주민, 전문직종 퇴직 베이비붐 세대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제주형 사회공헌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250명의 일자리를 발굴할 이번 사업은 ▲오름 매니저 ▲버스킹 공연단 ▲움직이는 도서관 사서 ▲푸드 메신저 ▲일자리 지원단 등 총 5개 사업분야로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만 50세 이상~만 70세 이하 제주도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활동비(54만6,000원, 사업단 운영기간 내 1회 4시간, 주 12시간 총 48시간 활동 기준)와 고용산재상해보험 등을 지원한다.

‘오름매니저’ 사업의 경우 현장활동가와 코디네이터로 나뉘어 현장활동가는 17개 오름 관리를,  코디네이터는 이 17개 오름을 순회방문 활동한다. ‘버스킹 공연단’ 사업단은 사전에 허가받은 장소 등에서 정기공연 등을 펼치며 ‘움직이는 도서관 사서’는 도서무료 대여와 관련한 업무를, ‘푸드 메신저’ 사업은 광역기초 푸드뱅크와 마켓에서 기부식품 접수와 관리, 배분 지원 업무에 투입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3개 주관 기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eum5070@hanmail.net), 팩스(064-702-3383)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jejubokji.net)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064-702-3783),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4-710-4504), 제주YWCA 고령자인재은행(064-711-8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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