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라크 전 당시 미군 헬리콥터 조종사로 참전 했다 큰 부상을 입은 여군이 있습니다. 이후 그는 전역을 했고, 미국의 장애인 정책과 인권향상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바로 미국 상원의원인 Tommy Duckworth인데요. 저희 복지TV가 Tommy Duckworth 상원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1. 장애인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군 복무 중 헬리콥터 조종사로 일을 하다 적으로부터 격추를 당해 부상을 당하게 됐습니다 제가 이렇게 심한 부상을 당할지는 몰랐습니다 왜냐면 헬리콥터를 조종하다 격추를 당하면 살아남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사망할 것을 저는 예상을 했습니다

제가 격추로 인한 사고 이후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두 다리를 잃게 됐고, 한쪽 팔도 크게 다쳤습니다 이러한 상황 자체가 저는 전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저는 똑같은 사람이다. 조금 달라졌을 뿐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하면 이러한 상황에서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배워오는 과정이었던 거 같습니다

2. 평창에 동계 패럴림픽이 개최되는데요 축하 메세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개최는 평화를 위한 것이고 스포츠를 위해서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는 전 세계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를 통해서 공동의 기쁨이라든가 함께 누리고 기념할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3. 복지TV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스스로의 삶을 살아라 그리고 스스로에게 진실 되게 살고, 세상을 향해 나가서 세상의 사람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미국에서도 장애인들이 집에만 있고 밖에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세상에 나가서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며 방식만 조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미의회 상원의원 의원인 타미 덕월스(Tommy Duckworth)와의 미니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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