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66주년 기념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박정인 기자
▲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66주년 기념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박정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민간 복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따뜻하고 활기찬 복지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상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젊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혁신과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최일섭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동우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회혁신과 지역복지공동체’ ▲장영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지역복지공동체와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 교수는 “지역 기반 복지공급의 사회혁신 전략 수립은 중요하다.”며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영역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에 나서 장 실장은 “지금은 복지영역을 전 사회부문으로 확대하고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정한 선진사회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야 하는 시기.”라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협의가 지역의 소외계층을 비롯한 전 주민들을 돕는 지역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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