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66주년을 맞아 ‘따뜻하고 활기찬 복지공동체 구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서상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복지공동체를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혁신과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민간사회복지계가 지나치게 정부 의존형이 됐습니다 66년 전에 사회혁신가적 마인드가 상당히 쇠퇴하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66주년을 맞이해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로운 역할이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아닌지 (생각합니다)

한편, 토론회에는 한동우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회혁신과 지역복지공동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영역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영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지역복지공동체와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 정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66년 동안 국내 복지현장의 공공과 민간영역에서 가교역할을 해 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번 토론회를 통한 앞으로의 변화에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