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절. 
서울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청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30청년사회복지사연대 파란복지(이하 파란복지)가 기획했다. 
파란복지는 청년 사회복지사들이 모인 단체와 청년 사회복지사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이 모인 연합체다.

이날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사사부일체’.  
일과 연애, 결혼, 출산, 육아, 자기계발 등 인생의 과업이 많은 2030 엔포세대 사회복지사 일상의 삶을 조명했다. 2명의 일일 '사회복지사 사부'도 초대해 미니강의를 듣고, 오픈채팅의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사부로 초청된 두 선배의 이야기를 편하게 들으며 현재 고민하고 있는 일의 돌파구를 즐겁게 궁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감대를 느껴서였다. 열린 장소에서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고 털어놓는 일이 생각보다 흥미롭게 다가왔다.” 
한 참여자의 소감에 공감됐다. 청년 사회복지사의 삶과 고민에 관심갖고 공감하는 사부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파란복지에서는 청년 사회복지사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서로 지지받으며 연대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파란복지가 복지현장에서 어떠한 파란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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