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뇌성마비 9개 축구팀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 참가

보건복지부, 본죽·본사랑, 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 KOEN 등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지난 24일 다락원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본죽컵 제25회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뇌성마비장애 축구선수로 구성된 9개팀이 출전해(▲강서뇌성마비복지관축구단▲강서바롬축구단▲대구상록FC축구단▲본사랑G7축구단▲부산오뚜기축구단▲서울바롬축구단▲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축구단▲전남뇌성마비축구단▲전북국제FC축구단) 국제뇌성마비장애인축구연맹 축구경기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역대 대회에서 경기력이 약했던 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경기력에 따라 메이저 그룹과 챌린지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그동안 이 대회를 통해 뇌성마비장애인의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올림픽과 세계뇌성마비장애인선수권대회 등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선수들의 역량을 길러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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