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시아종합타일상사 이상락 대표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맺어...수년간 어려운 이웃과 나눔 통한 행복 전파해와

▲ 이상락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서울사랑의열매
▲ 이상락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서울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모금회)는 이상락 기부자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모금회에 1억 원을 약정하며 지난달 30일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아시아종합타일상사 이상락 대표는 2010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양천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매년 기부해온 것을 비롯해 지난 2011년부터 구세군 냄비에 ‘신월동 주민’ 이라는 이름으로 수억 원을 기부해와 ‘신월동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이상락 대표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어머니는 이웃들과 작은 것이라도 나누셨던 분이었다.” 며 “부모님께서 건강한 몸에 손재주까지 주셔서 봉사를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타인과 내 것을 나누면서 더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모금회 황후영 사무처장은 “훌륭한 기부자의 모습을 보니 우리가 부끄러워진다.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큰 뜻에 감사드린다.”며 “서울모금회도 기부자의 마음과 뜻을 잘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됐으며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이번에 약정한 1억 원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양천구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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