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권위, 장애인차별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국가인권위원회는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 예방 활동을 위한 2018년 모니터링 사업의 첫걸음으로 지난 11일 <장애인차별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인권위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 2009년부터 매해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모니터링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인권위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니터링단원 32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19명(59%)이 지체․뇌병변․시각․청각장애 등의 장애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서울 지역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경기·충청권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모니터링이 실시될 예정이며, 강원지역은 6월말에 예정된 발대식을 거쳐 7월부터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됩니다.

2.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제3대 이사장 취임

한국사회복지공제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 이사장에 강선경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취임 했습니다.

임기 시작일은 보건복지부 승인일인 지난 8일로, 임기는 3년입니다.

강선경 이사장은 미국에서 헌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엘머스트병원 임상사회복지사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와 국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강선경 이사장은 “저의 사명은 공제회에 더 큰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어 사회복지실천가 여러분의 행복과 복지시설의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그동안 공제회 운영을 맡아 온 조성철 1·2대 이사장은 향후 안정적 자산관리와 사업추진 자문을 위해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3. 경기도, 장애인 복지향상 위해 소통 강화···'찾아가는 소통간담회' 진행
경기도는 장애인 복지향상과 장애인 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시설 등 현장에서 생기는 각종 애로사항을 직접 방문·파악하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의 주요 논의 내용으론 ▲장애인 관련 기관 협력 ▲보조사업 개선방안 ▲신규 추진사업 ▲기타 애로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간담회 참석 대상으로 장애인 관련 기관 대표자와 사무국장, 실무자, 경기도 장애인 복지과장, 담당 팀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해 자유롭게 소통할 계획이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심도 있게 검토해 2019년 예산에 반영하고 애로사항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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