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산업 최창환 회장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 장수산업 최창환 회장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상벌위원회가 장수산업 ‘장수돌침대’의 최창환 회장을 나눔대상 표창 수여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최창환 회장은 18년 간 봉사를 해오며 1만 명의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가능한 많은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 기관 또는 개인에게 2년 이상은 지원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후원하고 있다. 돌 침대 개발로 수익이 발생한 직후인 1992년부터 지금까지의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왔다.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상벌위원회에 따르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특별히 제작한 옥매트와 함께 수 천 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했으며, 대한민국의 시·도 장애인체육회에도 10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태백선수촌 국가대표선수 의무실에 의료용 돌 침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특히 2002년~2003년 강원도와 김천시 지역에서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직원들과 함께 옥매트 4억원 상당 1,000장과 라면, 휴지, 생수 등의 생필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직접 수해현장을 찾기도 했다.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이한국 사무국장은 “이번 나눔대상 수상자가 된 최창환 회장은 기업의 제품만 별이 다섯 개가 아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정신 또한 별 다섯 개.”라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와 실천을 위해 힘쓰는 관공서, 공공기관, 개인들을 발굴해 수상자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