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가구에 구호품 지원·세탁봉사 활동 전개

세탁봉사를 진행하는 적십자 봉사원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서울시 양천구, 강서구, 은평구 등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구호활동에 나섰다.

서울지역 136가구에 구호품을 지원하고,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해 피해가구를 도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직원과 봉사원이 함께 피해를 입은 서울시내 136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15명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27가구분의 세탁물을 손수 세탁했고, 은평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10명은 청소, 가재도구 세척·정돈 등 침수피해 가구의 피해 복구를 도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담요, 구호의료, 취사용품, 일용품세트, 부식세트, 응급구호품 등 약 1,800가구분의 구호물품을 비축하고 있으며, 재난 대비와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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