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실효성있는 평생 설계를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전북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발달장애인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강승원 센터장이 ▲생애주기별 발달장애인 특성 및 욕구 ▲평생계획에 대한 이해 ▲평생계획지원방안 모색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 발달장애인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등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보호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발달장애인 부모는 “자녀의 평생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정보 습득과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줬으며, 보호자 역할의 중요성도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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