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이 경기복지재단 2018년 지역복지모델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심지역 돌봄 사각지대 내 노인 발굴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사업 ‘우리 마을을 부탁해’(이하 우마부)사업을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는 돌봄 사각지대 노인 발굴과 지원을 통한 지역 공동체성을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본인이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활동이다.

지난 25일 ‘수지MOM’으로 선정된 12명의 활동가들이 직접 맛있는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노인 48명을 방문해 반찬을 전하며 돌봄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수지MOM’ 활동가)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노인을 발굴하고 돌봄으로써 주민참여 복지를 구축하는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마부’사업 담당 한임영 사회복지사는 “지역이 중심이 돼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지역 통합적 돌봄 체계 구축에 집중해 사업을 이끌어 갈 것이며, 앞으로의 복지체계는 기관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에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업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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