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스포츠, 문화예술, 장애인식 개선에 공로한 개인·단체 시상… 진흥상, 봉사상, 후원상, 홍보상 등 23개 부문 시상

ⓒ스페셜올림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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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2018 스페셜올림픽의 밤’을 개최했다.

스페셜올림픽의 밤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발달장애인 스포츠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노력한 선수, 지도자, 후원자 등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올해 스포츠 진흥상 부문 우수선수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 하계대회 탁구 종목 김덕영 선수가 수상했다.

우수단체는 지난 7월 시카고에서 열린 통합 축구 월드컵 여자 축구에서 4강 신화의 주인공 의령꽃미녀FC, 우수지도사는 소명섭 씨가 수상했다.

이어 문화예술진흥상 ▲클래식 연주자 부문에는 김지현 ▲팝 연주자 부문 구창민 ▲우수지도사 부문 성신여자대학교 김숙영 겸임교수 등이 받았다.

그 외 △의료지원 단체부문 룩옵티스 △후원 단체부문 코오롱 인더스트리 △후원 단체부문 대한항공 △홍보부문 연합뉴스 △특별상 홍성군청 등이 수상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소신과 사명감을 갖고 헌신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당사자들이 용기를 얻고 사회로 진출해, 당당한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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