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자립일터 ‘행복한베이커리&카페’ 확대 12개소로 확대
서울시, 장애인 자립일터 ‘행복한베이커리&카페’ 확대 12개소로 확대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8.12.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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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제공-서울시, 카페 개점 지원과 장애인·직원교육-SPC, 고용·카페운영 총괄-푸르메

서울시가 2013년부터 민관 협업으로 설치·운영 중인 장애인 자립일터 ‘행복한베이커리&카페’가 현재 7개소에서 2023년 12개소로 확대된다.

5년 동안 매년 1개소씩, 총 5개소를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행복한베이커리&카페는 서울시와 SPC행복한재단, 푸르메재단이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만든 카페다. 서울인재개발원 다솜관에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서울도서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등 현재 총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 직원 21명을 비롯해 총 3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행복한베이커리&카페 7개소는 ▲1호점 서울인재개발원 ▲2호점 온조대왕체육관 ▲3호점 시립은평병원 ▲4호점 서울도서관 ▲5호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6호점 서초구청 ▲7호점 인재개발원 본점에서 운영 중이다.

세 기관은 2013년 체결한 협약 이후 서울시는 카페가 입점할 공간을 제공했다. SPC행복한재단은 인테리어, 설비를 담당하고 장애인 및 직원 교육, 신제품개발, 위생 점검 등을 지원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며 카페 운영 등을 총괄했다. 카페 수익금 전액은 직원 급여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 지원하고 확대하기 위해 오는 19일 서울도서관 행복한베이커리&카페에서 SPC행복한재단, 푸르메재단과 ‘장애인 취업 및 자활지원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7개소를 5년 간 연장 운영하고, 매년 1개소씩 5개소를 추가 오픈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5년 간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사업을 확대 추진해 향후 더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서에 명시된 내용뿐만 아니라 공공의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또 바리스타대회 및 각종 기술교육과 장애인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기업 운영 지원, 서울시장애인제과 제빵작업장 협의체 지원을 위해 5년간 재원과 기술을 공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