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0년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장애인 부모 운동 조직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장애인 부모들 사이 친교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장, 남인순 최고위원, 조승래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10년을 기념하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의 10년을 고민하기 위한 ▲기획토론회 ▲기념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 10년 동안 장애인 부모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한 부모활동가상 시상식과 부모연대를 지원한 사람들을 위한 감사패 수여식 등도 함께 진행했다.

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은 “이번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0년 동안 부모연대와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부모연대와 장애인 가족의 미래에 대해 희망을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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