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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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29일 후원자 이향숙 씨로부터 사과 380상자(1,200만 원 상당)를 받았다고 밝혔다.

속초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 씨는 지역의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12월에는 난방유 구입이 어려운 50가구에 1드럼씩을 지원하기도 했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사과 380상자는 평소 외부인 방문이 적어 홀로 지내거나 일상생활에 경제상 어려움이 많아 고충을 겪는 속초 지역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위로하고, 훈훈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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