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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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별 이용자 실시간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오는 5일부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예정자가 제공기관별 평가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별점으로 표시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8년 2월~2019년 1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이용 만족도 점수는 88점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는 서비스 이용이 끝나면 자동 문자(SMS)를 발송해 조사하는 방식이다. 설문 항목은 객관식 5문항(100점 기준-전문성 30점, 친절성 30점, 숙련도 20점, 청렴성 10점, 신뢰성 10점)과 주관식 1문항(자유 의견)으로 구성됐다.

공개 대상은 정보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설문응답이 30건 이상인 제공기관으로 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11만8,000여 명 가운데 약 3만8,000명이 응답(응답률 32%)했다. 평균 만족도 점수는 88점으로 항목별 만족도는 친절성이 가장 높았고, 신뢰성이 가장 낮았다.

한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기준중위소득 80%→100%)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는 최소 34만4,000원~최대 311만9.000원의 정부지원금(전년 대비 1인당 평균 14.8% 증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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