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독특하고 창의성 있는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들꽃영화상의 여섯 번째 시상식이 다음달 12일 서울시 남산에 위치한 ‘문학의 집-서울’에서 열린다.

들꽃영화상은 미국과영국의 독립영화 시상식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Independent Spirit Award)처럼 독립영화를 주목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년도 개봉 영화 가운데 순수 제작비 10억 원 미만의 한국 저예산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을 비롯해 시나리오상, 촬영상, 음악상, 프로듀서상을 포함한 총 1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에 공개된 들꽃영화상의 공식 포스터는 총 2종으로 사진작가 표기식의 사진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양귀비꽃과 개망초꽃으로 한국독립영화의 상징을 드러냈다.

표기식 작가의 아름다운 들꽃 사진은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의 손을 거쳐 포스터로 완성됐다.

제6회 들꽃영화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ildflower-awards.com)를 통해 볼 수 있다.

제6회 들꽃영화상 포스터. 자료제공/ 들꽃영화상
제6회 들꽃영화상 포스터. 자료제공/ 들꽃영화상
제6회 들꽃영화상 포스터. 자료제공/ 들꽃영화상
제6회 들꽃영화상 포스터. 자료제공/ 들꽃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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