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만 원과 후원물품 전달

전국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전국 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19일까지 긴급자율모금활동을 펼쳐 2,600만 원의 정성이 모았졌다.

특히 충북지역 사회복지관 12개소는 피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세탁기, 이불, 생필품 등 약 1,600개의 후원물품을 후원했다.

22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모금 전달식에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회장을 비롯해 충북사회복지관협회 박종분 회장,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최태선 관장, 오송종합사회복지관 김창수 관장 등이 참석했다.

모금액과 후원물품은 강원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역주민들의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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