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종민 일자리사업실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왼쪽부터)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종민 일자리사업실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국민연금공단, GS리테일, 우리은행과 노인일자리 업무협약을 지난 9일우리은행 본점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노인일자리 구인-구직 홍보, 창업·금융 지원, 노인생산품 판로 지원이 하나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사업을 총괄해 개소당 1억 원 수준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사업운영을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109개 지사에서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와 사업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홍보한다.

GS리테일은 수익성이 검증된 본사직영 점포를 배정하고, 투자비용을 감면해 2021년까지 13개의 시니어편의점 창업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시니어편의점 창업자금을 융자해 주는 한편, 온라인 위비마켓 입점을 지원함으로써 노인생산품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업해 안정되고 소득이 보장되는 시니어창업 표본을 개발한 사례로,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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