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 1회 러브투게더 데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2019년 제 1회 러브투게더 데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는 올해 첫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지난 11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러브투게더 기금 5억3,000만 원 가운데 1억100만 원을 취약계층 야구동아리에 전달했다.

야구 동아리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격을 갖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야구 동아리 ‘East Tigers’, 취약계층 야구동아리 ‘드림리틀타이거즈’가 있으며, 올해 발달장애인 야구동아리 ‘Ardim Tigers’, 취약계층 야구동아리 ‘나래울 타이거즈’가 생겼다.

야구동아리 학생들은 더그아웃과 그라운드 체험, KIA타이거즈 선수단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시구는 ‘나래울 타이거즈’의 김진표 학생이,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기아차 광주공장 김강철 기사가 나섰다.

또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기아타이거즈 선수의 성적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임직원과 기아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0년에 출범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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