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경기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색소폰봉사단(미스터션샤인) 창단식을 진행했다.

색소폰 봉사단은 올해 새롭게 창단한 노인 봉사단이다. 색소폰 연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7명의 남성 노인이 함께했다.

창단식에서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을 기여함으로써 노년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선서식과 함께, 관내 이용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색소폰 공연이 펼쳐졌다.

색소폰봉사단 이상호 단장은 “취미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며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고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색소폰봉사단, 하모니카봉사단, 시니어건강체조봉사단이 함께 지역사회 요양센터를 중심으로 나눔공연을 활발하게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먼저 희망해 창단된 봉사단으로 주체적인 어르신들의 모습에 기대가 크다.”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