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부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재활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등 3종의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취업, 실업 등 장애인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매년마다 경제활동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다. 20일~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매년마다 동일한 대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16년에 구축된 2차 웨이브 패널대상자 4,577명이다. 해당 조사는 20일~오는 8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우리나라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실태 및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조사로, 20일~오는 8월 30일까지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애인 고용통계 3종의 결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이들 통계조사를 통해 생산된 데이터를 장애인 고용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에게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성한 우수논문들을 발표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 제11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그 외에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데이터 가공 및 분석방법을 알려주는 데이터 설명회를 다음달 5일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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