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학회와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환경 보장’주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한국자원봉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31일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환경 보장’을 주제로 한 춘계학술대회를 상명대학교 밀레니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개회식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 김현기 실장과 상명대학교 백웅기 총장이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전한다.

1부에서는 근로복지공단 이근열 부장이 ‘한국의 자원봉사 보험제도의 원리와 운영현황 및 해외제도’를, 제2부에서는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가 ‘인권친화적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사례와 제언’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자원봉사활동 현장이 자원봉사자의 안전보장을 물론, 관련 주체 모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자원봉사종합보험과 인권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자원봉사 패러다임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현장관계자들의 토론을 통해 보다 진전된 자원봉사 연구와 학술역량이 축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자원봉사학회 이금룡 회장은 “5대 회장단에 취임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본 학술대회에서 자원봉사보험제도와 자원봉사자의 인권과 관련한 정책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회의 20년 역사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의 이론적 탐구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제도적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제3차 자원봉사진흥 국가기본계획(2018-2022)을 근거로 자원봉사 연구와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사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의제발굴과 사회정책 자료수집, 공론화를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자원봉사 패러다임에 맞는 실효성 높은 정책적 대안들을 마련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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