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오는 7월부터 서초구 내 장애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서초청년장애인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따르면 서초청년장애인취업사관학교는 취업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된 근로자를 양성하고, 서초구 내 공공 ·민간기업의 일자리를 알선해 청년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초청년장애인취업사관학교는 3개월 단위로 총 2회기(7월~9월, 10월~12월) 운영된다. 정원은 매 회기마다 10명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구직 청년이다.

1회기 대상자 모집 1차 서류 접수는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다. 1차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실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1차 서류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누리집(www.seocho.go.kr)과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누리집(www.s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개월 동안 진행 될 취업코칭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외부 교육기관에서 이뤄진다. 주 교육으로는 근로 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직업소양교육(직장예절, 서비스교육 등) ▲의무교육(직장 내성·안전 교육) ▲직무교육(기본 행정 교육) ▲현장실습(1개월 간 취업예정기관 배치 및 실습) 등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 수료 뒤 취업준비금(30만 원)과 성과평가에 따른 파견근로(서초구 내 공공기관) 계약체결, 고용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서초청년장애인 취업사관학교사업과 대상자 모집 관련 문의는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직업팀(02-2055-0909 /070-7209-293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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