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낮 2시~5시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소교육실에서 ‘제13기 강북장애인자립생활학교-소통하는 장애, 인권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으며,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올바른 인권의식을 고양해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모집대상은 총 15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장애 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70-4437-5502)로 하면 된다.
지난달 28일과 지난 4일에는 의사소통과 대인관계(숭실대학교 통상산업학과 손연숙 교수), 탈시설과 인권(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한진 교수)의 강의가 각각 이뤄졌다.
오는 11일에는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센터의 역할(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서해정 연구위원), 18일 생애주기별 발달장애인의 이해(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양숙미 교수), 25일 장애인자립생활의 철학적 고찰(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 다음달 2일 장애학과 당사자주의(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의 강의가 있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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