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일 국립정신건강센터 마음극장에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혐오, 방송·언론 보도에 대한 진단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한국정신장애연대(KAMI)와 공동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국립정신건강센터 조근호 정신건강사업과장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혐오와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언론보도의 경향과 함께 영국·캐나다·아일랜드·뉴질랜드의 정신질환에 대한 언론보도 준칙 사례를 통해서 우리 사회에 언론보도 준칙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신건강 보도와 관련해 정신질환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제시와 더불어 자극적인 표현이나 용어는 사용을 지양할 것과 예방·치료·회복이 가능한 질환임을 이해하고 보도할 것 그리고 정신질환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임을 이해하고 보도할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나눴습니다.

 

2.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서울 실현’을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18곳으로 늘리는 등 가족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 기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할 자치구 6곳을 선정(종전 12개)해 18개로 늘릴 예정인 서울시는 2020년 센터 설치를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6개 자치구(용산·중랑·성북·구로·동작·강동)를 추가 선정했으며, 각 해당 자치구에서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 주체를 선정한 후 하반기에 모두 문을 열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의 주 돌봄 제공자인 가족구 성원의 긴급상황 발생 시 장애 당사자에 대한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하는 읽기 쉬운 자료 개발센터 ‘알다’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제작 기초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보조금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공무원과 관련 기관 경력 2년 미만의 실무자가 대상입니다. 교육일은 다음달 15일, 16일, 8월 7일 가운데 하루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장소는 서울시청입니다.

교육비는 무료며, 해당 교육에 참가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신청방법은 알다 홈페이지(www.easy-read.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ez-center@hanmail.net)으로 보내면 됩니다.

 

4. 기상청은 2018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낙뢰 정보를 담은 2018 낙뢰 연보를 발간했습니다.

연보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에서 약 11.4만 회 낙뢰가 관측됐으며, 2018년 중 낙뢰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5월로 약 3.7만 회(약 32%)가 관측됐으며, 여름철(6~8월)에 약 56%가 관측됐습니다.

지역적으로 단위 면적당 연간 낙뢰 횟수는 인천광역시(2.8회/㎢) 서울특별시(2.77회/▷) ▷경기도(2.5회/㎢) 순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이번 연보에서는 정부 혁신 차원의 국민안전향상을 위해 낙뢰 공간 분포도를 우리나라 내륙뿐만 아니라 인근 해상까지 영역을 확대했으며, 구름 간 방전과 낙뢰 강도를 추가 수록했습니다.

2018 낙뢰 연보는 기상레이더 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와 장애인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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