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연주마다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클래식 공연 앙상블 여수의 연주회가

여수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유연하고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대표 명지휘자 '금노상' 교수가 지휘봉을 잡으며

더욱 기대를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금노상 / 지휘 중앙대학교 전공교수

제일 중요한 프로그램이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지만 전반부의

코아 로트의 트리오의 이런 실랑의 연주도 있고

트리플 협주곡이라 그래서 3중 협주곡을 편곡한 연주가 있는데

아주 흥미로운 연주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희 여수의

많은 인적 자원들이 이런 것을 통해서 이런 음악들을 만들어서

자꾸 연주해서 여수시민들에게 가깝게 가는 이런 연주회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저도 여수가 고향은 아니지만

이렇게 지방에 와서 이렇게 좋은 연주회를 도와드리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해서

기쁜 마음으로 연주를 하게 됐습니다.

 

앙상블 여수는 한국음악교육문화원 소속으로 관객들에게

앙상블의 깊은 매력을 전하고자 다양한 연주 형태와

새로운 레퍼토리로 클래식을 재해석했습니다.

 

인터뷰-박이남 / 음악감독 앙상블여수

많은 음악가가 해외에서 공부하고 돌아와서 우리 고향에 정착을

하고 싶은데 연주할 수 있는 공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런 계기들을 앙상블 여수가 마련해서 우리 지역의 음악가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이곳 고향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또 앙상블 여수는 다양한 레퍼토리 또 여러 가지

구성을 가지고 수많은 실험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정책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하고 있고 이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앙상블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연뿐만 아니라 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방송인 최한아름이 해설을 맡아 격조 높은 앙상블의 묘미를

보다 쉽고 즐겁게 전하게 됩니다.

복지TV뉴스 이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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