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지난 13일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와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얼룩날개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흑색의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합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밤 10시부터 새벽 4시)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합니다.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모기 침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과 모기장 사용을 권고합니다.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