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 허무는 'GKL과 함께하는 제14회 나눔연극제'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 허무는 'GKL과 함께하는 제14회 나눔연극제'
  • 손자희 기자
  • 승인 2019.07.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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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장정 마무리
'GKL과 함께하는 제14회 나눔연극제'에서 공연 중인 가수 홍경민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남녀노소 모두의 장애인문화예술에 관한 인식 제고를 위해,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GKL과 함께하는 제14회 나눔연극제” 를 개최했다.

연극제의 시상식이 지난 28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이루어졌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고민숙 회장, 빛된소리글로벌예술인협회 배은주 회장 등 내빈들과 극단 애인의 김지수 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연출상, 극본상, 남녀연기상, 무대예술상까지 8개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대상은 창작 수어 뮤지컬 ‘미세먼지’ 의 핸드스피크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극단 애인의 ‘한달이’ , 밀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극단 소풍(이하 소풍)의 ‘상어파 문제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연출상은 핸드스피크의 김지연 연출, 극본상은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극단 안단테(이하 안단테)의 ‘버스를 놓치다’의 정창주 작가가 수상했다.

무대예술상에는 샌드아트와 그림자 극으로 다양한 연출기법을 사용한 극단 소풍에게 돌아갔다.

남녀연기상은 총 4명으로 핸드스피크 이혜진, 안단테의 강미선,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멋진친구들의 정승환, 애인의 백우람이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 맞는 나눔연극제는 매 회 발전을 거듭하며 장애인 극단들에게 더 많은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히 오늘 시상식에는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를 비롯해 국악자매 지원·송연 그리고 가수 홍경민의 축하공연으로 성황리에 7일간의 대 장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