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2층 바라기실에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와 함께 ‘노인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으로 이달~11월까지 총 5개월간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일자리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노인에게 안정된 식생활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안계명 지사장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노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사업의 개발에 도움이 됐으면 하며, 이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에는 영등포구 지역 노인에게 정서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박영숙 관장은 “우리 영등포구 어르신들을 위해 단순한 물품지원이 아닌 공간복지와 일자리 지원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가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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