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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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 운영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를 통해 24개월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신체·정서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산모의 85%가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으며 특히 출산 후 9~20개월의 산모 10명 중 3명 이상이 산후 우울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출산 후 24개월 미만의 산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는 ▲육아맘들의 신체변화 및 체력저하 개선을 위한 산후요가, 체형교정 등 ‘신체회복 프로그램’ ▲산후 우울 및 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감정코칭, 산후미술테라피 등 ‘정서안정 프로그램’ ▲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육아코칭 프로그램’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생후 24개월 이하와 그 부모로 생명보험재단 누리집(www.lif.or.kr) 또는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 맘맘맘카페(bitly.kr/6EV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주 양육자인 엄마의 신체적, 정신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며 “잠시나마 독박육아에서 벗어나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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