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8일~10일까지 2박 3일간 ‘2019 장애인종합상담 실무자 교육’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2019 장애인종합상담 실무자 교육’은 연 초 17개 시도협회 중간관리자 간담회 및 230개 시군구지회 실무자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효과성과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신규 및 경력과정으로 구분해 구성했다. 
 
신규과정은 최근 장애인 정책의 이슈를 알아보고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상담실무자들이 갖춰야할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중심의 내용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및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관계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력과정은 지난해 ‘장애인 사법절차 지원 교육’을 수료한 상담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애인 인권침해에 대한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권법센터 및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의 전문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지장협 김광한 중앙회장은 ‘장애인정책의 변화에 대한 지장협의 과제와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최근 장애인등급제 폐지, 커뮤니티케어 등 장애인 정책의 환경변화 속에서 상담실무자들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상담실무자들의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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