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영림 이사장과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서남권 국장이 현판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왼쪽부터)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영림 이사장과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서남권 국장이 현판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노인·장애인돌봄 분야의 경기쿱으로 선정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안산의료사협)이 경기도와 협동조합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안산의료사협은 “경기쿱은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원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지도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경기쿱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내 의료사협조직을 1차 파트너로 노인, 장애인 분야를 포함한 보건의료 복지분야까지 포괄한 위탁가능성을 조사·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공공위탁사업 현황 조사를 계획하고 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내부토론회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돌봄 플랫폼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의료사협은 앞으로도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만이 아닌 여러 형태의 사회적경제돌봄기업 등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노인·장애인 돌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산의료사협 우세옥 부이사장은 “경기쿱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돌봄분야의 사회경제조직(의료사협포함)이 커뮤니티케어가 안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고 공공위탁과 이용을 위한 법제도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여년 지역에 기반해 묵묵히 보건의료영역에서 사회적돌봄 체계를 구축한 만큼 지역주민이 더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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