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둥근세상만들기 장애 청소년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숲밧줄놀이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둥근세상만들기 장애 청소년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숲밧줄놀이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둥근세상만들기 장애 청소년캠프’를 지난 2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청소년센터 등 4개 기관 100여 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참가기관은 지난 5월 수련원 누리집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안전한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위한 재난안전 방재 체험프로그램, 한국우편산업진흥원과 협업프로그램 ‘그림을 노래하는 슈퍼고양이’ 공연관람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재난안전 체험으로 스스로 안전 확보 기술을 높여줄 생존수영, 신체활동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하는 챌린지 타워 프로그램, 도전의식을 깨우기 위한 생존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취업 성공한 장애인 특강과 진로 결정을 위한 자기탐색과 나만의 전문 자격증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캠프 참가 장애청소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가길 바라고 앞으로 수련원은 장애청소년이 사회 자립에 필요한 활동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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