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교육과정 ‘드림블라썸아카데미’
8월 21일까지, 만 19세 이상 발달장애인 모집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 중구장애인복지관은 아산사회복지재단 발달장애인지원사업에 선정돼 ‘성인발달장애인의 가치 있는 자립을 위한 글로벌 문화예술융합 모형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3년차 사업인 ‘드림블라썸아카데미’는 단편적인 서비스제공의 영역을 벗어나 발달장애인에게 미술 교육을 통한 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글로벌 문화인 바틱과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염색을 활용한 전문 활동을 개발해 수익구조를 형성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가치 지향적 사업이다.

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우리의 꿈은 발달장애인들의 숨겨진 창의성이 멋진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해 우리의 꿈이 더 멀리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2019년 드림블라썸아카데미’는 다음달 21일까지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모집한다.

평소 자신이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 3점이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dreamblossomacademy@gmail.com)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주 3회 전문미술교육을 받으며, 전시회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다음달 13일에는 사업설명회를 열고 자세한 지원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솔림 사회복지사(02-2235-8430)에게 문의하거나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jgcr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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