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를 홍보, 아동권리교육 및 정책토론을 진행 계획

(왼쪽부터)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과 마포구 유동균 구청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와 마포구는 지난 30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옹호사업 ‘화이트불편러, 세상을 움직이다(세움)’ 추진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이트불편러, 세상을 움직이다(세움)’는 아동·청소년 인권 존중 및 실현을 위해 아동 스스로가 참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사업으로 마포구청이 예산을 지원하며 마포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아동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를 홍보하고 아동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동권리공모전을 시행하였으며, 공모전 참가자 중 아동정책참여위원을 선발해 8월부터 아동권리교육 및 정책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아동권리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존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구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은 마포구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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