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전인 호텔 아트페어에 초청받은 권진용 작가와 박동화, 박은경, 박성태, 그리고 김옥진 작가가 여수 노마드 갤러리에서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8월 6일까지 전시회를 가집니다.

‘2019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초청 작가 5인전’은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노마드 갤러리의 배려로 여수에서도 열리게 됐습니다.

국제적 행사인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는 아시아 미술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통합하고, 미술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전시회로 해마다 홍콩과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경 / 작가
저는 그동안 밝고 경쾌한 색들을 이용하여 리듬감 있게 캔버스에 행복감을 듬뿍 담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작품은 "Happy Imagination" 으로서 여러 가지 기법을 한 작품에 모아서 제가 표현을 해봤는데요. 행복감을 생각했을 때 어렸을 적 먹었던 달콤한, 끈적이는 사탕의 이미지를 담아보려고 했습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립니다.

다섯 작가의 이번 초청을 시작으로 이 지역 많은 작가가 국제전에 초대돼 여수시의 위상이 문화 예술 복지의 선도적 도시로서 더욱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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