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난 15일부터 순천만 국가정원 국제 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순천시 승격 이후의 격동과 극복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정 사료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달 31일까지 17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910년대부터의 순천시 전경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 등으로 걸어온 70년의 시정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이번 전시회 전시물은 순천시 보관 자료와 시민, 기관단체의 기증 등으로 도심의 변화 모습 근· 현대 순천 시민생활상을 담은 옛 사진, 과거 행정 문서, 행정 소품과 비품 등 20개 분야로 전시됐습니다.

 

인터뷰-이수형 팀장/ 순천시청 총무과 시정자료

우리 순천시가 1949년 8월 15일 날 시 승격 이후에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그래서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된 이런 도시를 만들기 즉 도시 경쟁력을 키웠던 그 뒤에는 우리 위대한 순천 시민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민들의 위대함과 지금 세계 속의 순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역사적인 (순천)시의 재조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자료는 우리 후세를 위한 자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많은 관광객들이 순천시에 오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60-70년대의 행정업무체험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뮤직페스티벌도 열었습니다.

순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도전과 아름다운 변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로 한 걸음 다가가는 순천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복지TV 뉴스, 이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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