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자격시험에 합격한 심영준(왼쪽) 씨와 전유미 씨.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합격한 심영준(왼쪽) 씨와 전유미 씨.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6명이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7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그 가운데 8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일부는 지역사회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8주 동안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을 위해 교육에 임한 6명은 지난 11일 제2차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했으며. 18일 전원 합격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정호영 관장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 시험에 합격한 이들이 사회에서 멋진 바리스타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도내 많은 기관과 업체들이 관심과 성원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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