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9월 3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6일~다음달 30일까지 ‘제4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직종과 직급과 무관하게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자로, 추천자 자격을 갖춘 자의 추천서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지난 2016년도부터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설립 목적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의 일환으로, 실천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사회복지실천가를 발굴·포상해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는 행사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두 101명이 수상했으며, 2억2,6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26명을 선정하며 상금 8,200만 원을 시상한다. 2018년도 대비 수상인원은 줄었지만, 인당 평균 상금은 증가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수상 인원을 줄이고, 상금 액수를 늘려 시상식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사회복지 관련 시상식과는 달리 대표자나 관리자급 종사자 외 위생원, 운전원, 조리사 등 그동안 수상의 기회가 적었던 다양한 직종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시상식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누리집(www.kwcu.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5일 한국경제신문사빌딩(서울시 중구 청파로 소재) 18층 다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지희 기자
openwel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