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환 작가의 다섯 번째 사진 전시회가 지난 21일부터 여수시장애인종합 복지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전국 곳곳을 배경으로

심혈을 기울여 찍은 사진과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담은 인물사진, 그리고 여수의 불꽃 축제, 연꽃 등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됩니다.

 

인터뷰-정태환 / 사진작가

내가 외로울 거라고 다른 사람들은 이야기하지만 나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보다 여러 가지 이야기, 그리고 또 조그마한 모래도 소중히 아는 이런 (다양한) 사람들의 그 마음을 담기 위해

이렇게 10여 년 동안 사진을 배우고 있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아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고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여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강인한 재활 의지로 이뤄 낸 작품들로 나눔을 실천하는

정태환 작가의 의미 있는 삶이 우리 모두에게 값진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복지TV 뉴스, 이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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