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가 마포구청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아동권리옹호사업 ‘화이트불편러, 세상을 움직이다’의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과 마포구청 아동청소년과 오상철 과장, 아동권리공모전 수상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권리홍보사업 ‘화이트 불편러, 세상을 움직이다’는 아동 스스로가 아동 권리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 참여권을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지원사업으로 공모전 신청기간 동안 총 44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중, 74명을 선발해 소파방정환상(용강초4 손재원), 마틴루터킹상(홍익여중1 김호은, 성서초5 임다빈, 창동초5 이채연), 넬슨만델라상(20명), 참가상(50명) 등을 시상했다.

또한 공모전 수상자 중, 마포구 거주자에게는 ‘아동정책참여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아동정책참여위원회는 아동 스스로가 참여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아동관련 정책조사 및 모의 마포구의회 활동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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