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에어어택 농구팀 노현진, 김석현, 노현식, 정기영 회장, 정명교, 민현식, 이금현, 이민희 양종희 감독.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왼쪽부터)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에어어택 농구팀 노현진, 김석현, 노현식, 정기영 회장, 정명교, 민현식, 이금현, 이민희 양종희 감독.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2019 KBIDDL 한국 발달장애인 농구 리그(Korea Basketball Intellectual Developmental Disabilities League, 이하 KBIDDL)에서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소속 에어어택 농구단이 우승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김석현 선수가 선정됐다.

예선전 1위로 올라 군포시장애인복지관 빅스농구단과 승부를 겨뤘다. 결승 경기에서는 최종 스코어 66 대 35로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에어어택 농구단이 승리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에어어택 농구단 양종희 감독은 “KBIDDL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전국에 있는 장애인 선수들의 기량을 펼치는 대회로 꾸준하게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김석현 선수는 “상태가 좋고, 선수들과 호흡도 잘 맞았다. 무엇보다 함께 했기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 상을 받게 됐는데,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BIDDL은 장애인체육의 지적·발달장애인 농구 리그이다. 2017년 첫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군포시에서 개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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