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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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명절을 맞이해 오는 10일~13일까지 독거노인과 쪽방촌을 대상으로 송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창립한 이래 연간 50만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빨간밥차’를 비롯해, 국내 25개 지역과 해외 35개국에 ‘지구촌 사랑의쌀독’을 설치해 극빈 가정과 노약자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3년부터는 ‘강남사랑나눔 이동푸드마켓’, ‘노인행복지원센터’와 ‘착한마을 착한도시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쌀, 식료품, 의류,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규모만도 연간 300만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13회를 맞이한 ‘사랑의송편 나눔잔치’는 매년 한가위를 맞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10일 인천광역시 서구와 계양구 지역을 시작으로 11일은 주안역 남광장, 12일은 부평역 북광장, 13일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에서 이뤄진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이선구 이사장은 “명절에 홀로 보내시는 어려운 이웃과 홀몸어르신들 그리고 노숙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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