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지난 9일~10일까지 대전광역시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척수장애인 활동가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활동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기·칩거 척수장애인들의 질문분야 TOP10 중 ‘심리’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내용은 ▲초기·칩거 척수장애인 심리상담법(한국복지대학교 양종국 교수) ▲복지선진국의 척수장애인 재활시스템(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이찬우 센터장) ▲올바른 장애수용, 정서지지돕기(나사렛대학교 박종균 교수) ▲전국 지역센터 활동가 상반기 주요 사례발표 및 공유 등 심리상담에 대한 전문성·실무능력 향상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전국 척수장애인 활동가는 상반기에 기본교육을 수료했고 이어 심화교육을 받게 됨으로써 더 전문적인 활동가로 일선에 나선다.”며 “척수장애인 활동가는 전국의 협력병원에 정보메신저로 파견되거나 각 시·도에서 지역사회복귀훈련 코디네이터, 휠체어스킬 코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초기·칩거 척수장애인의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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