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적음과 더 많음’을 주제로 한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지난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전시홀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트페스티벌은 기존에 많이 다뤄졌던 ‘자연’을 해외작가와 국내 작가 52명이 일상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존립 추진위원장 /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원래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됐었는데 3년 전부터 반응이 좋아서 매년 열리는 행사가 됐습니다. 조용하면서도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회화와 사진, 도조 등과 같은 미술 작품을 대폭 늘려 전시했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 69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특별전도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자  작가
여수에 9번째로 국제아트페스티벌이 열리게 됐는데요. (페스티벌에) 저희 지역작가들도 참여하게 됨으로써 작품에 대해 좀 더 폭넓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중국 미술계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장샤오강의 작품인 ‘망각과 기억-전구와 책’, 홍익대 김대수 교수의 ‘Dream', 정재철 작가의 영상 오브제 '해양쓰레기작 업’ 등이 있습니다.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많은 여수 시민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해
미술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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